'임신' 황보라 "1년간 난임 영양제 9종 먹어...언젠간 될 거란 확신"

하수나 2024. 1.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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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배우 황보라가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난임 부부들을 응원했다.

영상에선 임신 중인 황보라가 자신이 먹었던 난임 영양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난임 영양제를 물어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실제로 난임 환자분들이 너무너무 많더라"며 "그래서 제가 우리 동지애가 있지 않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데 실제 난임 인구가 5명 중에 1명 꼴이라고 한다. 솔직히 듣고 너무 놀랐다. 진짜 난임 분들한테 오덕이의 기운을 나눠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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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임신 중인 배우 황보라가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난임 부부들을 응원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선 ‘황보라 임신 성공 비법 대공개 |오덕이 엄마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임신 중인 황보라가 자신이 먹었던 난임 영양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난임 영양제를 물어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실제로 난임 환자분들이 너무너무 많더라”며 “그래서 제가 우리 동지애가 있지 않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데 실제 난임 인구가 5명 중에 1명 꼴이라고 한다. 솔직히 듣고 너무 놀랐다. 진짜 난임 분들한테 오덕이의 기운을 나눠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왜냐면 난임 환자분들이 가장 중요한 게 되느냐 안 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니까 언젠가는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저는 실패할 때마다 ‘어차피 상관없어 난 될 거니까’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그 기다림에는 믿음과 확신이 필요하다. 믿음과 확신이 있으면 그 기다림이 실패를 해도 지루하지가 않다. 왜냐면 그 끝은 행복하고 좋을 거니까“라고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저는 포기한다는 분들 보면 눈물이 난다. 가서 뜯어말리고 싶다. 임신이 되기까지 기다려보시라”라고 난임 부부들을 응원했다.

이어 황보라는 엽산과 유산균 등 자신이 임신을 하기 위해 먹었던 영양제들을 소개했다. 황보라는 “난임 영양제 9종을 1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고 마시고 들이켰다. 그리고 포도즙과 석류즙을 같이 먹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인 김영훈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웤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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