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협동로봇 뉴로메카, 특허 100여건 출원…"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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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현재 1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 특허도 40건을 보유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충돌을 감지하는 기술과 충돌감지 경계값에 대한 튜닝 및 민감도를 자동 설정하는 방법 등 협동로봇 안전 기술과 연관된 특허로 20개 이상을 출원했고, 그중 10개는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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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현재 1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 특허도 40건을 보유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2018년 협동로봇 '인디(Indy)'의 양산을 시작으로 자율이동로봇과 산업용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며 202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뉴로메카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 중 주목할 만한 특허로 센서 없이 로봇 동역학 모델만을 이용해 로봇 충돌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리스 충돌 감지기술'을 제시했다.
또 충돌감지에 대한 추론 연산 시간을 최소화하고 추론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간 딥러닝 추론 연산을 적용한 '로봇의 충돌 감지 방법' 관련 기술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특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협동로봇의 겨우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상호작용한다. 이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인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로봇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뉴로메카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충돌을 감지하는 기술과 충돌감지 경계값에 대한 튜닝 및 민감도를 자동 설정하는 방법 등 협동로봇 안전 기술과 연관된 특허로 20개 이상을 출원했고, 그중 10개는 등록된 상태다.
뉴로메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출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24건에 달하는 해외 특허와 함께 미국·유럽·중국 등 개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특허도 12건 출원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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