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 뒤집기… ‘매스스타트 강자’ 정재원, 4대륙선수권 역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33의 기록으로 골인해 사사키 쇼무(일본·8분16초43)를 0.1초 차로 제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어 대회 2연패 성공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33의 기록으로 골인해 사사키 쇼무(일본·8분16초43)를 0.1초 차로 제쳤다.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획득한 정재원은 지난 2022-2023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말 그대로 극적인 우승이었다. 막판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정재원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속도를 올린 뒤, 직선 주로에서 전력 질주해 역전 우승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땄던 정재원은 4대륙선수권 2연패로 2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여자 1000m에서는 김민선이 1분13초84를 기록해 다카기 미호(일본·1분12초35), 키미 고에츠(미국·1분12초65)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앞서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를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고교생 이나현은 개인 최고 기록은 1분15초02로 6위에 올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6억원 번다”…슈퍼카 24대에 강남에 빌딩까지, 성공한 사업가 ‘정체’ - 매일경제
- ‘반값 우유’ 나왔다…1L에 2100원 우유 파는 곳 어딘가 보니 - 매일경제
- 1주일에 1억 썼다고?…1만명 매일 밤 파티 여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소시지빵·약과 100개씩 쟁여놔야 안심”…미국 빵부심 눌러버린 K베이커리 - 매일경제
- ‘삼성 S24 울트라’ 50번 떨어트려봤더니…“고릴라, 이 정도였어” - 매일경제
- 신종피싱 ‘통장인질극’…“1시간 안에 풀어드린다”는 이 은행 어디?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2일 月(음력 12월 12일) - 매일경제
- 2년새 중산층 1억명 넘게 사라졌다는 이 나라…“경제 다 무너진다” - 매일경제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단통법 전면 폐지 - 매일경제
- 우리가 아는 ‘월드컵 영웅’ 조규성 어디 갔나…바레인·요르단전서 연신 ‘홈런’만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