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자` 아이온큐 김정상 창립자, 美 국립발명학술원 펠로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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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양자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아이온큐(IonQ)는 공동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정상 박사가 미국 국립발명학술원(NAI)의 펠로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박사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헬스케어, 금융,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온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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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양자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아이온큐(IonQ)는 공동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정상 박사가 미국 국립발명학술원(NAI)의 펠로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NAI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가와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펠로우를 선정하고 있다. 수여식은 오는 6월16~1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NAI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아이온큐는 현재 김 박사가 듀크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 35개 중 19개의 기술을 라이선스 하고 있다. 이온 트랩을 기반으로 한 모듈식 오류내성 양자컴퓨터 아키텍처, 게이트 수를 줄이기 위한 양자 회로 압축 방법, 소프트웨어로 양자컴퓨터를 제어하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김 박사는 현재 13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9월 아이온큐에 7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김 박사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헬스케어, 금융,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온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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