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해찬, 이재명 만남 뒤 하루 만에 김부겸과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오늘(22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와 회동하고 최근 당 안팎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제 이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회동 뒤 이 상임고문이 당의 통합과 공정한 공천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오늘(22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상임고문이 어제 이재명 대표와 오찬 회동한 뒤 하루 만입니다.
민주당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와 회동하고 최근 당 안팎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공정한 공천 관리 방안은 물론, 비례대표제 운영 등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최근까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기하고 과거 병립형 선거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당 안팎에서 이른바 '통합 선대위원회 구성' 가능성이 거론된 상황 속, 김 전 총리 역할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제 이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회동 뒤 이 상임고문이 당의 통합과 공정한 공천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강선우 대변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이해찬 대표가 공정한 공천 관리로 민주당의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민주당은 이미 시스템 공천을 해왔고, 당헌·당규, 특별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세호 "아주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직접 열애 인정…결혼 암시도
- [포착] "간식 감사했습니다"…폐점 앞둔 점주 울린 초등생 '감동 편지'
- 대소변 범벅에도 "신의 구원 받아야"…조현병 동생 20년 방치한 누나
- "만차 상황에 통로 떡하니 막고 갔다…호텔 주차장 마비"
- '김해 금값 딸기' 절도범 잡고 보니 이웃…사건 발생 한 달 만에
- 550억 범죄 수익으로 초호화 생활…슈퍼카 · 고가 미술품 구매
- [뉴스딱] 생중계하며 "해부하겠다"…유튜버 동물 학대 논란
- "연봉 4억, 아파트 숙소 제공"…단양군 파격 공고 '눈길'
- "다이빙하다 다쳤으니 2억 달라" 대구시 상대 소송…결과는?
- 한국 성형수술 주의보…"'성형 관광' 오는 중국인들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