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7개월차' 아예 1년 통으로 쉰다…"데 헤아, 겨울에도 팀 찾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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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체질일까.
데 헤아가 공짜 매물로 나왔을 때는 어렵지 않게 행선지를 찾을 것으로 보였다.
일단 데 헤아는 훈련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매체는 "겨울 이적 시장은 데 헤아에게 좋은 기회지만 공백의 한 해를 보내려고 하는 것 같다. 이건 오로지 데 헤아의 결정"이라며 "이적 시장도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데 헤아는 이번 겨울 어떤 클럽에도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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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노는 게 체질일까. 구직 활동에 열을 올리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다비드 데 헤아가 무적인 상황인데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며 "현재 정보로는 시즌 전체를 공백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데 헤아는 참 오래 뛰어왔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기 전까지 12시즌 연속 주전 수문장으로 책임을 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통산 545경기를 뛰면서 수차례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바쁘게 움직였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서도 클린시트가 가장 많은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골든 글러브 상을 받았다. 그만큼 헤어지는 순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상당한 비중을 자랑했다. 최종 결별로 가닥을 잡기 전에도 여러번 재계약을 논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 헤아를 보내고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치명적인 빌드업 능력과 장점이던 동물적인 반응 속도마저 느려진 지금의 데 헤아를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의 자리는 현재 안드레 오나나가 지키고 있다.
데 헤아가 공짜 매물로 나왔을 때는 어렵지 않게 행선지를 찾을 것으로 보였다. 갑자기 골키퍼가 필요해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힐 때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6개월을 백수로 보내야 했다.
그러는 사이 은퇴설도 돌았다. 한때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 헤아가 오일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축구화를 벗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일단 데 헤아는 훈련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해가 바뀌고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데 헤아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가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베티스 등 빅리그 클럽과도 연결된 바 있다. 데 헤아를 향한 구혼을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 계속 불발되고 있다.
아스는 데 헤아가 팀을 찾을 생각이 없다고 해석한다. 매체는 "겨울 이적 시장은 데 헤아에게 좋은 기회지만 공백의 한 해를 보내려고 하는 것 같다. 이건 오로지 데 헤아의 결정"이라며 "이적 시장도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데 헤아는 이번 겨울 어떤 클럽에도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축구와 멀어지면서 데 헤아의 관심도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영국 언론 '더선'은 "데 헤아가 스쿼시와 유사한 멕시코 게임인 파델에 빠져 있다. 파델은 1960년 멕시코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로 스페인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또 작년 여름에는 개인 훈련 영상을 올리면서 새 직장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그라운드와 멀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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