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징수 실태조사원·전화상담원 15명 모집

박석희 기자 2024. 1.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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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부응하고,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목표로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 15명을 모집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지방세 8억7000여만원, 세외수입 5억2000여만원 등 14억원에 이르는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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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3월부터 9월까지 활동
[안양=뉴시스] 체납자 실태조사반 전화 상담. 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부응하고,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목표로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 15명을 모집한다.

22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월 29~31일이다. 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실태조사 및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지방세 8억7000여만원, 세외수입 5억2000여만원 등 14억원에 이르는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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