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보며 걷기만 해도 힐링"…친환경 숲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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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춘천6)은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는 '소양강댐 정상∼청평사 구간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 시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은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일원에 5.9㎞에 걸쳐 호수 둘레길, 포토존, 전망대,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호수 둘레길과 가마골 생태탐방로, 소양강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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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의힘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춘천6)은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는 '소양강댐 정상∼청평사 구간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 시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은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일원에 5.9㎞에 걸쳐 호수 둘레길, 포토존, 전망대,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양 의원은 소양호 행정선을 활용해 둘레길이 들어서는 전 구간을 2시간여에 걸쳐 직접 살폈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한기호 국회의원과 권주상 춘천시부의장, 실무부서 공무원, 국립춘천숲체원 숲길 조성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사업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등 3개 시군에 걸쳐 이뤄지는 사업이다.
한기호 의원이 확보한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호수 둘레길과 가마골 생태탐방로, 소양강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한다.
양구군은 소양호 출렁다리, 순환 호수길, 하늘쉼터를 조성하고, 인제군은 소양호수 산책로와 전망대, 너울길을 만든다.
양 의원은 "숲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관광상품 개발과 호수 경관을 활용한 힐링 도보여행 코스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 명품 숲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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