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리테일금융 확장성·수익성 견인, 기업금융 성장성·건전성 ↑”

구현주 기자 2024. 1.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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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KB캐피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2024년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KB캐피탈은 리테일금융은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하고, 기업금융은 성장성과 건전성을 제고해야 한다.”

22일 KB캐피탈은 빈중일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는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부서장, 지점장 등 총 76명이 참석했다.

KB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다. 이제는 국내외 금융 시장 변화 등으로 인한 대내외 리스크 대응과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KB캐피탈은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속 성장 모멘텀 발굴과 플랫폼 고도화 등 균형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을 모색했다.

빈중일 대표는 “견고한 리스크관리, 효율적 자본·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관리 최적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B캐피탈 지향점은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실천이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통해 최고의 KB캐피탈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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