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 ‘의료비 부담 완화노력’ 등 6대 중점 과제 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남훈)가 국민 중심의 건강보험 제도 혁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신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지난 19일 여의도에 있는 공단 스마트룸 회의실에서 권역별 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점 사업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탄탄한 건강보험을 위한 현장경영 강화’를 위한 6대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6대 중점과제는 ▲ 국민 지지의 건강보험제도 기반을 위한 지역본부 역할 강화 ▲ 공정·공평 부과체계와 효율적 징수를 통한 수입기반 확충 ▲ 든든한 급여 기반 지원·내실화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 생애주기별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지역사회 건강수명 향상 ▲ 수급자 중심, 통합돌봄 기반 조성 및 서비스 질 제고 ▲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김남훈 본부장은 “수도권 지역으로의 인구 밀집 등 환경적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공단의 핵심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인천·경기 지역은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국민 중심의 효율적 업무수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보험자로의 책임감과 균형감을 가지고 국민의 평생건강과 지속 가능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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