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시도지사협의회서 "동계청소년올림픽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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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제5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막했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 중인데 두 가지 부분만 도와 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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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정우 선임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통해서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제5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막했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 중인데 두 가지 부분만 도와 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대표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데는 '날씨 리스크'가 한 몫 했다.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일대에 내린 폭우와 폭설 등이 장기화 될 경우 자칫 경기 운영 전반은 물론 'K-콘텐츠'와 '글로벌 강원 알리기'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회가 시작된 지난 주말 강릉의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나려 도내 장비 700여대를 총 투입해 대응 및 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또 한번의 폭설이 예고된 만큼 추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각 시도 차원의 장비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의 청소년 선수들의 이번 대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온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노 쇼(No Show)' 등에 대비해 각 시도 직원들이 대회 기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관중 참여 확대를 위해 설상경기의 경우 예매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개방한 상태다. 예매가 마감된 쇼트트렉 등 빙상 종목은 각 경기장별 입장권 판매소에서 티켓을 현장 발권 받을 수 있다.
한편 '제5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는 박형준 시도지사협의회장(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 안건 논의 및 시도별 건의 등이 진행됐다.
STN뉴스=유정우 선임기자 toyou@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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