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신인 될 것" 투어스, 세븐틴 잇는 청량+풋풋 신예(종합) [N현장]

고승아 기자 2024. 1.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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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청량함으로 무장해 가요계에 출격한다.

투어스는 하이브 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등 6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이브의 올해 첫 신인그룹이자 세븐틴 이후 플레디스가 9년만에 선보이는 그룹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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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의 영재(왼쪽부터)와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청량함으로 무장해 가요계에 출격한다.

투어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투어스는 하이브 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등 6인조로 구성됐다. 투어스는 '트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을 내세운다.

이날 지훈은 데뷔를 하며 "투어스라는 이름으로 6명이 한 자리에 모이기까지 함께한 추억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최고의 음악으로 사랑 받는 팀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신유는 "최고의 기대주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자신했다.

그룹 투어스(TWS)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들은 하이브의 올해 첫 신인그룹이자 세븐틴 이후 플레디스가 9년만에 선보이는 그룹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훈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배님들의 커리어와 땀, 노력 덕분에 이만큼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은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가득 채워졌다. 첫 만남의 설레는 마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처럼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투어스만의 친근한 음악적 화법이 담겼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강렬한 드럼과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 장르로, 소년들의 풋풋한 첫 만남을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표현했다.

지훈은 "타이틀곡을 모두 함께 들었는데 충격을 받았다"라며 "코러스에 충격이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도 부르게 되더라, 그만큼 좋았고 가사에서 저희 캐릭터성을 잘 담아내서 첫만남이 신선했다"고 소개했다.

그룹 투어스(TWS)의 영재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지훈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한진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들은 청량함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지훈은 "현재 K팝 신에 수많은 선배님들, 청량 계보의 선배님이 계시는데 저희만의 청량한 이미지와 에너지, 거기서 파생된 퍼포먼스가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유는 "여섯 멤버 시너지로 표현된 입체적인 청량함과 풋풋함이라 생각한다"라며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표정 연습이나 에너지를 따라 배웠는데, 세븐틴 '예쁘다'와 샤이니 '뷰' 등을 반복하며 보면서 저희만의 강점을 어떻게 살릴지 연구했고,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매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투어스는 롤모델로 소속사 선배 그룹인 세븐틴을 꼽았다. 도훈은 "세븐틴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고, 선배님들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투어스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훈은 "세븐틴 선배님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지만 먹을 것도 많이 사주셔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그룹 투어스(TWS)의 도훈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경민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븐틴 이후 신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신유는 "그만큼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며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느꼈고, 성장의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영재는 "우리끼리 연습이 끝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라고 말한다"라며 "그래서 꾸준히 하루하루 (실력이) 쌓여가면서 '퍼펙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22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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