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구미에 이차전지 시험인증기관 구축…"혁신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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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경북 구미시에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 BaaS 검증센터는 여러 분야의 시험인증과 기술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기업 지원 인프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대구 경북 지역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 구미시와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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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경북 구미시에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KTR은 김현철 KTR 원장과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이 22일 구미시청에서 배터리 시험연구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검증 및 ICT 전자파시험, 소재부품 시험 등 다양한 시험인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KTR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KTR이 2025년 6월 조성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KTR 대구경북본부(연구소) 구미 설립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지역 기업 지원 등도 공동 수행한다.
KTR은 또 구미 대구경북연구에 기존 대구 달서구의 KTR ICT시험소와 대구 북구의 KTR 대구경북시험소를 이전해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자파적합성, 금속재료 등 소재 시험도 구미 BaaS 검증센터에서 수행한다. 다양한 산업군의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에 접수에서 시험,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구미산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 BaaS 검증센터는 여러 분야의 시험인증과 기술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기업 지원 인프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대구 경북 지역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 구미시와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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