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기안84랑 방송 나왔는데도.. 빠니보틀, ‘충주맨’에 인지도 밀려 “카메라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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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은 충주에서 인기 폭발이었다.
빠니보틀은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만났다.
빠니보틀이 "춘천시 마크는 모르는데 충주시 마크는 알고 있다"라며 "근데 좀 그런 건 있다. 충주시가 유명해지긴 했는데 충주 놀러가면 뭐가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여행의 포인트를 충주맨이 소개하는 충주 풀코스 어떤 게 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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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충주맨’은 충주에서 인기 폭발이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충주에서의 1박 2일 [쇼트트립]’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빠니보틀은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만났다.
빠니보틀은 “몰랐는데 나무위키 찾아봤는데 저희 동갑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 주무관이 군번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빠니보틀은 07 군번이라 답했다. 김 주무관은 06 군번이라며 웃었다.
이날 김 주무관은 빠니보틀을 태우고 충주를 소개했다.
빠니보틀이 “춘천시 마크는 모르는데 충주시 마크는 알고 있다”라며 “근데 좀 그런 건 있다. 충주시가 유명해지긴 했는데 충주 놀러가면 뭐가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여행의 포인트를 충주맨이 소개하는 충주 풀코스 어떤 게 있나”라고 물었다.
김 주무관은 “충주 풀코스 보여드리겠다”라며 먼저 충주 풍물시장으로 향했다. ‘충주맨’의 인기는 충주에서도 유명했다. 시민들이 김 주무관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넨 반면, 빠니보틀은 외모 대결에서도 밀리는 굴욕을 겪었다. 김 주무관은 “충주의 왕”이라며 기뻐했다.
빠니보틀이 “아니 그렇게 큰 차이 안 나는데”라고 하자, 김 주무관은 “차이가 좀 난다. 이 안경이 주는 신뢰감. 우리 같은 종족들은 안경을 안 쓰면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 시장 가게 주인은 김 주무관을 알아봤지만 빠니보틀을 보고 “카메라 하시는 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 주무관이 선거 유세라도 나온 듯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자, 빠니보틀은 “미친 사람이네. 뭘 물어보고 있어”라며 웃었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은 구독자 57만 명이 넘는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큰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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