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작년 5600마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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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활동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포획팀 18명 등 총 26명으로 대리포획단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를 입어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수확 활동을 보장하고, 안전한 둘레길 탐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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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활동에 나선다. 멧돼지, 까치, 까마귀에 의한 농작물과 둘레길 탐방객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
서귀포시는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포획팀 18명 등 총 26명으로 대리포획단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리포획단 편성은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이뤄졌고, 포획단은 활동 시 준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받는다.
활동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를 입어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96마리, 유해조수 5499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수확 활동을 보장하고, 안전한 둘레길 탐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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