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2024 서울 공연 성황리 마무리 “단꿈 꾸듯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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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 포문을 팬들과 함께 열었다.
이날 양지은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단꿈을 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벅찬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두 달 동안 데뷔 초 과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느꼈던 감사함을 무대에 담아 정성스럽게 구성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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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 포문을 팬들과 함께 열었다.
지난 20일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양지은은 팬들을 위해 고품격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양미가 가득한 무대들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은 양지은은 ‘물레방아’, ‘눈물방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흥과 감동이 오가는 명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양지은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동시에 천상의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고, 추위를 단숨에 녹였다.
특히 양지은은 신보 ‘연정’ 무대들로 새로움을 더했다. 양지은은 ‘연정’과 ‘천리여행’으로 깊은 애절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트로트 발라드의 진품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또한, 양지은은 춤에 이어 팝송과 발라드 역시 선보이는 등 이전 콘서트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양지은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단꿈을 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벅찬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두 달 동안 데뷔 초 과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느꼈던 감사함을 무대에 담아 정성스럽게 구성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으로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었다. ‘퀸카’ 춤도 춰보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오랜 기간 고민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다. 감사함을 말로 다 전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여러분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고백했다.
한편 새로운 시작 속 쉼표를 건넨 양지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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