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 온도탑 ‘90.5도’…목표액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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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캠페인' 종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표금액의 1%가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광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50억 7천만 원이지만 현재까지 45억 9천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쳐 나눔 온도는 90.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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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종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표금액의 1%가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광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50억 7천만 원이지만 현재까지 45억 9천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쳐 나눔 온도는 90.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현재 모금액이 백 12억여 원으로, 목표액인 105억 5천만 원을 넘겨 나눔 온도가 10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모금회 측은 개인기부자가 지난해에 비해 2천명 정도 빠져나갔고, 대유 위니아 사태 등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돼 기부금이 줄어든 것 같다며 남은 기간 시민들과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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