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청주농고, 임대형민자사업 방식 개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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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에 대한 시설 개축 사업이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충북그린스마트스쿨과 이들 두 학교에 대한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그린스마트스쿨은 286억여원을 투입해 충북고 본관과 후관을 개축하고, 청주농고의 종합실습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두 학교의 공사는 오는 8월 시작돼 충북고는 오는 2026년 5월, 청주농고는 내년 8월 공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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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에 대한 시설 개축 사업이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충북그린스마트스쿨과 이들 두 학교에 대한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TL은 민간사업자가 시설 완공 후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보통 20년간 운영권을 받아 시설을 운영하며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그린스마트스쿨은 286억여원을 투입해 충북고 본관과 후관을 개축하고, 청주농고의 종합실습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두 학교의 공사는 오는 8월 시작돼 충북고는 오는 2026년 5월, 청주농고는 내년 8월 공사가 완료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충북고는 내년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고교학점제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해지고, 청주농고 실습실은 농업 필수교육 및 첨단교육이 가능한 장소로 탈바꿈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사업 계획을 고시해 지난해 4월 한국교육개발원 평가를 통해 충북그린스마트스쿨을 우선 협상자로 결정했으며, 10여차례 설계와 시공, 운영 등에 대한 실무협상을 거쳐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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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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