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전문가' 홍철호 지하철 5호선 '해결사' 나서...김포을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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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예타면제와 신속한 착공 책임지고 만들어가겠다."
이어 "이는 20대 국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처음 공식화하고 김포한강선을 광역교통 2030에 포함시켜 가능했다"며 "이제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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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예타면제와 신속한 착공 책임지고 만들어가겠다."
국민의힘 홍철호 예비후보가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포시 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300여년 대를 이어 살면서 김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김포 전문가"라며 "힘 있는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돼 3배 빠르게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1대 총선 이후 4년째 제자리걸음인 서울지하철 5호선 문제, 둘로 쪼개지는 경기도 대신 선택한 서울과의 통합 등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과 50만 대도시 김포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중재안에 대해 김포 교통의 전문가로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지난 5년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방치했던 5호선 김포 연장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인천시의 어깃장과 딴죽을 '총선 불출마'와 '건폐장 이전 재검토'라는 초강수까지 두어 가면서 협상했다"며 "그 결과 인천에는 최소 2개역만 주고 김포에는 감정역 추가설치와 통진까지 추가 연장 계속 검토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20대 국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처음 공식화하고 김포한강선을 광역교통 2030에 포함시켜 가능했다"며 "이제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울 통합에 대해 총선과 상관없이 김포의 미래가치 상승을 위해서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도 분도 추진과 이 과정에서 김포가 받은 홀대와 소외 때문에 김포시민이 직접 광역자치단체를 선택하기 위해 서울 통합이 추진됐다"면서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이 행정구역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도시 △출퇴근 길 교통 걱정이 없는 도시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신혼부부 첫 살림 하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도시와 전원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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