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2031년까지 의료진 100여명 충원

한준성 2024. 1.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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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22일 척추관절센터 신설과 헬스케어센터 리모델링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병원에서 발표한 신규사업은 △헬스케어센터 리모델링 △응급의료센터 유지 및 강화 △관절척추센터 신설 △의료분야별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이다.

건대 충주병원 응급실 의료진은 현재 7명으로, 향후 인력 체계를 강화해 충북 도내에서 최고의 응급의료 인력을 확보, 안정적이고 발전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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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척추센터 신설 등 사업계획 발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22일 척추관절센터 신설과 헬스케어센터 리모델링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오는 2031년까지 약 100여명의 의료진을 확보, 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날 병원에서 발표한 신규사업은 △헬스케어센터 리모델링 △응급의료센터 유지 및 강화 △관절척추센터 신설 △의료분야별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이다.

헬스케어센터 리모델링은 기존면적 179.6㎡에서 245.98㎡로 66.38㎡ 확대하고 최신장비를 도입해 쾌적한 의료환경에서 양질의 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건대 충주병원 응급실 의료진은 현재 7명으로, 향후 인력 체계를 강화해 충북 도내에서 최고의 응급의료 인력을 확보, 안정적이고 발전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절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목을 하나의 전문센터로 묶어 센터별 전문 의료진 협진 체계 구축, 검사에서 치료·회복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문화된 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김영환(맨 앞줄 왼쪽) 지사와 유자은(맨 앞줄 오른쪽) 건국대 이사장이 31일 충북도청에서 만나 충북 북부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3. 10. 31.[사진=아이뉴스24 DB]

이외 함께 진료 전담제도도 도입한다. 기존 의료진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통한 병원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교육 수련 시설을 꾸준히 갖춰 증원되는 의과대학 학생 모두를 충주병원에서 전공의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고순영 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뿐 만 아니라 지역 의료 인력 양성 기능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충북 중북부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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