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팜한농,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2배 이상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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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팜한농은 총 600억 원 모집에 73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팜한농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5bp, 3년물은 ―4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팜한농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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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팜한농은 총 600억 원 모집에 73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33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409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팜한농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5bp, 3년물은 ―4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팜한농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팜한농은 동부하이텍의 농업 부문이 분할돼 2010년 6월 설립됐다. 1953년 설립된 한국농약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한국농약은 동부그룹에 1995년 편입됐다. 2016년 4월 LG화학에 인수됐고, 이후 사명을 팜한농으로 변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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