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시큐어코딩 연수…사이버 보안 중요성 강조

김경희 기자 2024. 1.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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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사이버보안기업과 함께 시큐어코딩 연수교육을 한다. 사진은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시큐어코딩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어코딩은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의 원인인 보안취약점을 제거,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법이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최대 사이버 보안기업인 웁살라시큐리티(Uppsala Security) 등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보안설계, 데이터베이스 개인정보 암호화 등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출국 전 경기대 SW보안전공 대학원TA를 통해 행정안전부 시큐어코딩 가이드라인 특강과 현업 실무자 초빙을 통한 시큐어 코딩 이론 및 실무 등의 사전 교육을 마쳤다.

특히 이번에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수 종료 이후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과공유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개최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웁살라시큐리티와 산학공동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큐어코딩 마인드를 확산하고 경기대 학생들의 교육 실습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희열 부단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목표인 ‘K-안전 융합인재 양성’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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