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전 포항시장, 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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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청에서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새마을 운동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았다"면서 "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한지 해답은 쉽게 찾을수 있을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박승호 전 시장은 지난 19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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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청에서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새마을 운동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았다"면서 "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한지 해답은 쉽게 찾을수 있을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고향을 드나드는 출향인사들로는 해답이 없다"면서 "공천 안되면 떠나고, 당선되도 끝나면 떠는 늘 떠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 이지역에 무슨 애정과 열정이 있겠냐"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을 아는 사람이 일을 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발전이 곧 국가 발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호 대표공약으로 '영일만 해상신도시 건설'을 내놨다.
그는 "많은 일자리와 사람이 모여드는 대형SOC사업이 필요하다"면서 "해양물류, 관광, 문화, 상업 등을 포함하는 영일만해상신도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재임시 용역결과 매우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영일만대교를 바탕으로 영일만해상신도시를 건설해 남구 읍면동이 중심으로 연결되고, 울릉도를 포함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승호 전 시장은 지난 19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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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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