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후덕 의원, 파주갑 예비후보 등록 출마공식 선언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갑 3선)이 제22대 총선에서 4선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22일 오후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고,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이 다시는 훼손되지 않는 나라, 독도를 우리나라 지도에서 절대 누락하지 않는 나라,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지 않는 나라, 재생에너지 100%(RE100)에 적극 동참하는 나라 등이 윤후덕이 만들고 싶은 나라 10가지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파주는 50만 대도시로 공식 승격됐다”며 “이에 걸맞게 파주와 운정신도시 시민 생활의 질이 현격히 나아져야 하고, 대도시, 명품신도시의 내용을 착실하게 채워나가야 한다. 아침이 있고, 저녁 있는 삶이 되어야 하고,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있어야 하며, 출퇴근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GTX-A노선 착실한 개통과 서울 10분대 교통혁명의 엄청난 효과를 파주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고 ▲국가 법정계획인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척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으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운정 테크노밸리를 안정적으로 추진 ▲특히 파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후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특보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GTX 파주연장과 야당역 조기 신설, 운정신도시 3지구 회생 등 파주 발전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갑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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