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 열어

김주희 기자 2024. 1.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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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12개국 19명의 개도국 주요 체육부처 공무원과 DTM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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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주요 체육부처 공무원 12개국 19명 초청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고 22일 밝혔다.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2013년부터 운영해온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학위 교육과정인 DTM(Dream Together Master)과 연계해 열린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12개국 19명의 개도국 주요 체육부처 공무원과 DTM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 중에는 DTM 교육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체육부처 공무원이 된 8명의 졸업생도 있었다.

회의는 국민체력100 등 올림픽공원 내 주요 스포츠시설 견학, 서울올림픽 유무형의 가치를 이해하는 올림픽 레거시 투어 진행 등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9일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해온 DTM의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의에서 발굴된 스포츠를 통한 국제사회 협력 관련 논의가 세계인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의 가치를 발굴하는 귀중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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