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설 앞두고 중소기업 신규자금 3000억원 지원

김도엽 기자 2024. 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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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연계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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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50억원 이내며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포인트(p)를 우대한다. 이는 전년 대비 0.8%p 높아진 수치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과 금융비용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000억원 뿐만 아니라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도 수월하게 연장이 가능하도록 3000억원의 만기연장도 별도로 편성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연계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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