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대구대 교수 20년간 기부 실천…누적 7600만원

공정식 기자 2024. 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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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22일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64)가 20년째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 넘게 꾸준히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이 7600만원이다.

연평균 380만원씩 기부해 매년 학생 1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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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대는 22일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64)가 20년째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 넘게 꾸준히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이 7600만원이다. 연평균 380만원씩 기부해 매년 학생 1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준 셈이다.

최 교수는 "기부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대학 내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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