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주민과의 대화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주간업무보고.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 청주시청사 설계 과정과 주민과의 대화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22일 강조했다.

이 시장은 22일 주간업무 보고에서 "신청사에 각 부서와 서비스시설 등의 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마련하고 담당 부서는 개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날부터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됐다"며 "소관 부서는 주민들이 건의하고 제기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또 "현재 청주시는 88만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 하고 있으며, 커진 규모 만큼이나 시민분들의 요구나 바램사항들도 다원화 되고 있다"며 "이날 개원하는 시정연구원이 씽크탱크로 청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적극 협의하고 활용하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인구통계 분석결과를 보니 우리 시의 평균 연령이 42.6세로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도시임을 알수 있다"며 "이는 청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인프라와 일자리, 장기 발전 가능성 등에 경쟁력이 있기 때문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는 인프라 등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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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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