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북, 윙포워드 비니시우스 영입...'삼바 트리오' 구축 완성

금윤호 기자 2024. 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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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무관에 그쳐 자존심 회복에 나서는 K리그1 전북 현대가 외국인 선수 구성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전북은 22일 "지난 시즌까지 콜롬비아 프리메라A(1부)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 윙포워드로 활약한 비니시우스를 FA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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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쳐 자존심 회복에 나서는 K리그1 전북 현대가 외국인 선수 구성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전북은 22일 "지난 시즌까지 콜롬비아 프리메라A(1부)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 윙포워드로 활약한 비니시우스를 FA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티아고, 에르난데스 영입에 이어 비니시우스까지 품으며 공격진에 브라질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프리메라A에서 45경기에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으며 14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비니시우스가 넓은 시야를 가진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브라질 특유의 발기술과 좌측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공격 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리그에 입성하게 된 비니시우스는 "전북 현대라는 팀은 이전부터 많은 브라질 선수들을 통해 알고 있었다. 아시아 무대를 도전한다면 단연 전북이라 들었다"며 "K리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왔다. 반드시 성공해 전북의 우승과 나의 꿈을 모두 이루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 활약한 안드레 루이스와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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