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꿈같습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식을 받은 50대 여성 A환자는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타 병원에서 치료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전원했다.
복부팽만과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했던 그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12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간과 신장을 동시 이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간·신장 동시 이식은 고난도 수술로 매우 드물게 시행된다.
이식을 받은 50대 여성 A환자는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타 병원에서 치료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전원했다.
복부팽만과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했던 그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12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간과 신장을 동시 이식했다.
지는 19일 퇴원한 A씨는 “꿈만 같다. 새 생명을 준 기증자와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믿음을 준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상호 센터장은 “장기이식센터가 해마다 많은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고귀한 생명나눔의 가치가 빛을 잃지 않도록 더욱 연구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미 미녀와 데이트’ 나선 남성들… 주검으로 돌아왔다
- 조세호 “결혼합니다”…‘9살 연하’ 여자친구 누구?
- “회삿돈으로 세금 내”…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횡령 혐의로 피소
- “4살 생일엔 한국에 없다”…푸바오, 中반환 때 대한항공 아닌 ‘中국적기’ 탄다
- “여자들은 안 돼?” 공연 중 상의 탈의한 여배우 정체
- ‘아파트 소화기 난동’ 가담 여중생, 이번엔 본인 집에 분말 뿌렸다
- ‘임창정♥’ 서하얀 “힘내자”…논란 9개월 만에 드러낸 모습
- “도어록 비번 알려주고”…여친 성폭행 사주한 쇼핑몰 男사장
- 돌싱들이 꼽은 ‘재혼’ 결심할 때… 男 “집밥” 女 “이사”
- 전청조 “저지른 범행 처벌받고 떳떳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