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하경민 기자 2024. 1. 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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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텀시티점은 이 기간 극명하게 나뉘는 소비 패턴에 따라 1000만원대 최고급 상품부터 10만원대 가성비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선물세트도 마련해 수요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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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텀시티점은 이 기간 극명하게 나뉘는 소비 패턴에 따라 1000만원대 최고급 상품부터 10만원대 가성비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선물세트도 마련해 수요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8~21일 진행된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은 정육(28%), 청과(31%) 등 전통적인 선물 품목이 고른 신장률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센텀시티점은 전했다.

이에 명절 선물 강자인 정육세트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시그니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세트를 18만원부터 45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공하는 유통사 최초 한우 PL(자체개발) 브랜드이며, 9만5000원의 '한우 프레시 실속 세트'도 준비해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청과세트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고 저탄소·무농약으로 생산한 '안심 과일'(9만5000원~21만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 직수입 업체와 협업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한 '항공 직송 과일'(8만~22만원) 등을 선보인다.

수산세트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해 QR코드로 생산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통 굴비'(10만~200만원)와 전복 최대 생산지인 완도 양식장에서 키운 '청산도 참전복'(만복 16만원·다복 14만원) 등을 준비했다.

특히 '단 1병' 한정수량으로 준비한 와인 선물로는 '샤또 페트뤼스 2018'(120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6'(950만원)을 내놓는다.

또 지역 상생을 고려한 로컬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부산·울산·경남 대표 한우 산지인 경남 고성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자란 한우를 엄선해 선보이는 정육세트 '센텀 1호'(40만원), '센텀 2호'(38만원), '센텀 3호'(29만원), '센텀 4호'(45만원)도 판매한다.

수산 대표 선물세트로는 기장 미역·다시마 세트(6만원)가 있고, 건강 대표 선물세트는 '지리산 벌집꿀'(12만원)을 선보인다.

아울러 특별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정관장은 이 기간 구매 금액(30만/60만/100만원)의 5%를, GNC·뉴트리코어·호랑이건강원 등 15개 건강·차 브랜드는 구매 금액(20만/40만/60만/100만원)의 10%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증정(합산 불가)한다.

김종수 신세계 센텀시티점 식품팀장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설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설은 신세계 센텀시티가 엄선한 선물로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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