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광주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공동 건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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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두 지자체가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 결과,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 남사까지 연장하는 방안(38.51㎞)이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하는 방안(39.54㎞)보다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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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22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자체장은 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에서 경강선 노선 연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이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필수 노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분배, 지역 간 균형발전, 국가정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KTX) 보완을 위해서도 필요한 노선인 만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지자체는 양 지역의 철도망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시 처인구 남사까지 약 38.51㎞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두 지자체가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 결과,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 남사까지 연장하는 방안(38.51㎞)이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하는 방안(39.54㎞)보다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두 지자체는 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을 다음 달 중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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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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