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관절염 치료제에 타사 제품 혼입…"자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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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삼성제약의 관절염 치료제에 타사 제품이 혼입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제약 관절염 치료제 '아세크로나정'(성분명 아세클로페낙) 제품 용기에 천우신약의 관절염 치료제 '툴스페낙정100㎎'(아세클로페낙) 제품이 혼입됐다.
한편 경동제약도 타사 제품에 자사 제품인 부신피질호르몬제 '스폴론정'(메틸프레드니솔론) 포장재가 사용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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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삼성제약의 관절염 치료제에 타사 제품이 혼입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제약 관절염 치료제 ‘아세크로나정’(성분명 아세클로페낙) 제품 용기에 천우신약의 관절염 치료제 ‘툴스페낙정100㎎’(아세클로페낙) 제품이 혼입됐다.
해당 제품 제조번호는 ‘TAC307’로, 사용기한이 2026년 7월2일까지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성원애드콕제약이 위탁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식약처는 수탁사 공정상 문제 또는 점검 불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편 경동제약도 타사 제품에 자사 제품인 부신피질호르몬제 ‘스폴론정’(메틸프레드니솔론) 포장재가 사용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제조번호는 ‘KG001’과 ‘KG00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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