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환상 호흡 보여주더니…리버풀-아스널 타깃 됐다 ‘이적료 41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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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팀 동료가 리버풀과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은 라얀 아이트누리(22, 울버햄튼)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나란히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는 리버풀과 아스널이 아이트누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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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의 팀 동료가 리버풀과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은 라얀 아이트누리(22, 울버햄튼)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이트누리는 지난 2020년 임대 신분으로 앙제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후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현재는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레프트백으로 울버햄튼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이트누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출전하면서 울버햄튼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황희찬과의 호흡도 돋보인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 덕분에 왼쪽 측면에서 황희찬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하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나란히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는 리버풀과 아스널이 아이트누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은 리버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앤디 로버트슨(29)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레프트백의 추가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의 상황도 비슷하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임대를 떠난 키어런 티어니(26)를 완전히 매각하고 새로운 레프트백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는 상황.
아이트누리 영입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와 같은 핵심 자원의 매각으로 이적료 수익을 창출한 바 있다. 적절한 제안이 이뤄진다면 아이트누리의 이적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팀토크’는 “아이트누리의 현재 시장 가치는 2,400만 파운드(약 410억 원)로 평가된다. 울버햄튼은 이보다 많은 액수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장 이번달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울버햄튼은 적어도 올시즌까지는 아이트누리를 붙잡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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