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브라질 출신 MF 트린다지 영입

황민국 기자 2024. 1.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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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린다지 |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 곤사베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새해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할 곤사베우스의 등록명을 트린다지로 확정해 프로축구연맹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트린다지는 2016년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 브라질 2부 비토리아의 우승과 승격에 기여한 선수다.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연결하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FC는 “강상윤, 이재원에 이어 터프한 ‘중원의 청소부’ 트린다지를 영입해 새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며 “2024시즌 김은중호 수원FC는 더욱 다채로운 중원 조합과 전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린다지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장에서 투지 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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