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축제…27일 어린이뮤지컬 '마이리틀 캣츠'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무대에서 고양이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22일 케이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27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마이리틀 캣츠'를 무대 위에 선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세 차례 상연된다.

노래하는 고양이 량이, 춤추는 고양이 별이, 바보 고양이 빠부, 할아버지 고양이 파파, 심술쟁이 고양이 밤바는 밤마다 마을의 작은 공원 놀이터에 모여 달빛 축제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발빛을 따라 걷는 떠돌이 고양이 달이가 찾아오면서 고양이들의 아픔을 달래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신나는 댄스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같은 날 청주아트홀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세 차례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24일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연극 '은혜갚은 호랑이'가 오전 10시20분과 11시30분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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