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현 전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 세종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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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현 전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이 2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7년부터 세종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온 봉정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저지 △개혁을 지향하는 새로운 인물로서 민주당의 인적 쇄신 △본래 신행정수도의 위상을 잃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대체된 세종시 재도약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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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현 전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이 2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7년부터 세종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온 봉정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저지 △개혁을 지향하는 새로운 인물로서 민주당의 인적 쇄신 △본래 신행정수도의 위상을 잃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대체된 세종시 재도약 등을 강조했다.
봉정현 예비후보는 "노무현의 꿈에서 시작해 이해찬의 기획으로 태어나 이춘희의 설계로 발전시킨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시키고 있는 곳"이라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이 돼 국민의 대표로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권력 그 자체가 되어버린 검찰을 개혁하고 교육, 노동, 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개혁과제들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봉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범진보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수석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세종시당 대변인과 더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세종시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73년생 서울 중구 필동 출신으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최우등 졸업했으며,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7년 세종시로 이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세종시청 법률상담관, 세종시 마을변호사,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위원, 세종신용보증재단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세종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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