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딸기 400㎏ 훔친 도둑 한 달 만에 검거…알고보니 동네주민

허경진 기자 2024. 1. 22.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
경남 김해시에 있는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를 대량으로 훔쳐 달아난 50대가 약 한 달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 수백㎏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김해시 한림면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 약 390㎏(시가 78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한림면 주민으로 평소 딸기 하우스를 잘 잠가두지 않는다는 걸 노렸습니다.

그는 밤이나 새벽에 몰래 딸기 재배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를 훔친 뒤 인근 주점에 한 바구니당 5만원씩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