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다중밀집 인파 관리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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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올해부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행정안전부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 밀집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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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부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행정안전부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 밀집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
또 인구 밀집도, 혼잡도 등 인구적 특성과 도로 폭, 경사도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에 히트맵(열 분포 형태의 색상으로 보여주는 그림) 형태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해 별도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군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문화축제 인파 관리에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상황 발생 시 시스템 위험경보 팝업 알림과 함께 진천군 안전총괄과에 상황전파 메시지를 동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할 계획이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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