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투어스 “많은 관심, 세븐틴 땀과 노력 덕분…책임감 갖겠다”

투어스(TWS)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재,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TWS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려과 비주얼, 탁월한 음악 감각을 지닌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정민으로 구성된 팀으로 데뷔 타이틀곡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다. 2024. 1. 2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신인그룹 투어스(TWS)가 선배 그룹 세븐틴 후배 그룹으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6인조 보이그룹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세븐틴 이후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데뷔 주자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영재는 “9살 때부터 댄스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꿈을 실현하게 됐다. 이 마음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오늘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다. 최고의 기대주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도 드러냈다.

투어스는 지난해 무려 1600만 장의 음반을 팔아치우며 톱그룹으로 거듭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으로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있다. 플레디스 수장 한성수,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세븐틴까지 공개 응원하며 투어스의 데뷔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훈은 “선배님들의 커리어와 노력과 땀 덕분에 저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책임감을 갖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스는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로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함께’라는 의미로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청량하면서 밝은 에너지로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2003년생부터 2007년생의 한국인, 중국인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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