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지도부 선당후사 물꼬 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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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선 중진 의원들이 4월 총선에서 '험지'로 출마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급 이상을 지낸 다선 의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와 선당후사 책임감을 보여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오랜 경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험지에 출마해 민주당의 더 큰 승리에 기여하는 것도 검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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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외 조직으로 친이재명계(친명계)로 평가받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오늘(22일) 당 지도부를 향해 '선당후사' 물꼬를 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다선 중진 의원들이 4월 총선에서 '험지'로 출마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급 이상을 지낸 다선 의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와 선당후사 책임감을 보여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오랜 경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험지에 출마해 민주당의 더 큰 승리에 기여하는 것도 검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전 정부 주요 인사보다 당 지도부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당무를 책임지고 있는 당 사무총장이 선당후사 물꼬를 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혁신회의는 지난 20일에는 이른바 86세대로 분류되는 3선 김민기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거론하며 "더 많은 중진 의원들의 용단으로 이어져야 한다", "지난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장관급 이상을 역임한 중진급 인사들의 재출마를 당내 많은 이들이 우려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정 세대가 특정 세대를 배제하는 것도 '뺄셈 정치'로,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에 어긋난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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