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영남 5개 광역지자체 하천 유지보수 예산 277억 지원

정종호 2024. 1. 2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국가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에 총 277억원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국가하천은 낙동강청이 직접 관리하는 낙동강을 제외한 금호강, 태화강 등 영남권 18개 국가하천이다.

낙동강청은 이번 지원으로 지자체와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홍수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점검·관리 등 재해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국가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에 총 277억원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조금은 하천 치수 시설 점검·관리로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 인근 산책로와 같은 친수시설 정비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지자체별로 부산 33억원, 울산 16억원, 경남 115억원, 대구 33억원, 경북 80억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국가하천은 낙동강청이 직접 관리하는 낙동강을 제외한 금호강, 태화강 등 영남권 18개 국가하천이다.

낙동강청은 이번 지원으로 지자체와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홍수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점검·관리 등 재해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관리가 되도록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