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중교통 할인 '인천 I-패스' 5월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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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올해 5월 시행 예정인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 '인천 I-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정책으로 확대·보완할 것"이라며 "인천 I-패스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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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와 수도권 3개 시도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올해 5월 시행 예정인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 '인천 I-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없애 무제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K-패스는 청년 범위가 19∼34세이지만, 인천시는 이를 19∼39세로 확대하고 6∼18세 어린이·청소년까지 포함해 시행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처음에는 20%이지만, 단계적으로 5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천 I-패스 시행 시기는 행정·재정 여건과 시스템 구축 시기를 감안해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오는 8월부터는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도 도입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30일간 인천시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기권 금액은 시민들의 이용 패턴과 수요를 고려해 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정책으로 확대·보완할 것"이라며 "인천 I-패스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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