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호바루·호치민·칭다오·청두 항공노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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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노선 추가 취항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조호바루(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칭다오(중국)와 더불어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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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노선 추가 취항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조호바루(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칭다오(중국)와 더불어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가) 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지역 주요 재래시장에서 여전히 대형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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