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원 보강 계획 제동…‘첼시 성골 MF, 올겨울 잔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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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중원 보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23, 첼시)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파운드(약 839억 원)라는 거액을 장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는 갤러거를 올겨울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적어도 올여름까지는 그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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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중원 보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23, 첼시)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5패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벌이기 위해 올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다.
보강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과 같은 수준급의 자원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제 토트넘의 시선은 중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가 반드시 필요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갤러거가 떠올랐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파운드(약 839억 원)라는 거액을 장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올시즌 전망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갤러거가 벤치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카이세도와 라비아가 각각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갤러거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지켰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했다. 일부 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착용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에 비해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토트넘에 가까워진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갤러거는 올겨울 첼시를 떠날 의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도 방향을 바꿨다.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는 갤러거를 올겨울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적어도 올여름까지는 그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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