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50대 할머니 냄새 안 나요?” ♥미나 악플에 “꽃 냄새만”
2024. 1.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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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필립이 자신의 아내인 미나를 비방하는 댓글에 응수했다.
류필립은 지난 21일 미나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에 '왜 연상연하는 욕을 먹어야 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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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필립이 자신의 아내인 미나를 비방하는 댓글에 응수했다.
류필립은 지난 21일 미나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에 ‘왜 연상연하는 욕을 먹어야 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류필립은 각종 악성 댓글들을 읽어나가며, 악플러들의 댓글에 반응했다.
특히 그는 미나를 향한 악플에 강하게 대처했다. 류필립은 “딱 50대로 보인다. 어려 보이려고 노력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푸석푸석하다”라는 댓글에는 “어려 보이려 한 적 없다”고 답했고,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찐 50대”라는 지적에는 “겉이 번지르르한 사람이 속도 번지르르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할머니 냄새 안 나요?”라며 미나를 비방하자 “아름다운 꽃 냄새난다”면서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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