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024년 신인 선수 부모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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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4년 신인 선수들의 부모님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산은 "신인 선수 부모님들을 지난 20일 구단 훈련장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야구장 투어 및 식사, 신인 선수단과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 상영, 멘탈 관리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두산 신인 선수들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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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024년 신인 선수들의 부모님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산은 "신인 선수 부모님들을 지난 20일 구단 훈련장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야구장 투어 및 식사, 신인 선수단과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 상영, 멘탈 관리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은 신인 선수들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준비했고 선수들이 직접 가족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아울러 신인 선수들의 가족들은 이천 베어스파크를 둘러보며 아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고영섭 두산베어스 사장은 구단이 제공한 선수단 맞춤 정장에 그룹 배지를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2라운드 지명자 내야수 여동건은 "부모님 일터에는 여러 번 가봤는데 내가 일하는 곳에 부모님이 오신 것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양복 입은 모습도 처음 보여드렸는데 더 큰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여동건의 어머니 우경아 씨는 "시설이 정말 좋았고 아이들이 먹는 식사 메뉴도 훌륭했다"며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두산 신인 선수들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두산은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빵 나눔 행사'를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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