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우려에 2차전지株 일제히 '뚝뚝'…에코프로비엠 10%대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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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가 하락과 수주 불안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투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리막을 타는 배경에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어닝쇼크를 면치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작년 4분기 영업손실 400억원대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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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올 들어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가 하락과 수주 불안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투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00원(10.95%) 하락한 2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7.37%), 엘앤에프(-7.62%), 포스코퓨처엠(-5.57%), POSCO홀딩스(-3.86%), LG에너지솔루션(-3.00%) 등도 일제히 내렸다. K-뉴딜지수(2차전지) 테마에 속한 14곳 중 솔브레인을 제외한 13곳 모두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리막을 타는 배경에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어닝쇼크를 면치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작년 4분기 영업손실 400억원대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5일 엘앤에프는 2023년 연간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2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재고 평가손실이 확대되고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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