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뚱보 코스프레 의혹 “왜소하더라” 목격담 (컬투쇼)

왼쪽부터 홍윤화 이은형 김민경 김태균/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뚱보 코스프레 의혹을 받았다.

1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는 "민경 님, 작년에 부천 촬영하러 왔을 때 홍윤화 신기루 풍자님과 같이 계셨는데, 우리 어머님께서 '민경 님이 왜소해 보이네'라고 하셨다. 그분들과 있으니까 진짜 작아 보이셨다"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홍윤화는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민경 언니는 뚱보 코스프레다. 언니는 프리사이즈 옷이 있다"고 밝혔다. 이은형도 "언니가 네 명 사이에서 날씬하긴 하더라"고 공감했다. 김민경은 "나한테 작다고 하고, 뚱보 코스프레를 한다는 걸 처음 들어본다"고 당황했다.

김태균은 "뚱보 코스프레와 뚱보 사이에 기준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홍윤화는 "뚱보 옷 1,2,3이 있다. 뚱보는 1,2,3 말고는 안 입는데, 민경 언니는 일반인들이 크게 입는 프리 사이즈를 입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까 이 언니는 덜 뚱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기분은 좋다"고 웃음 지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