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日 스페셜 이벤트 성료…5만 관객 운집

[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스페셜 이벤트를 성료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20~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리턴 오브 더 킹~(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현지에서 열린 것이다. 이틀간 총 5만 관객이 운집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U'로 에너제틱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터 심플(Mr. Simple)', '쏘리 쏘리', '데빌(Devil)', '블랙 수트(Black Suit)',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등 흥겨운 분위기의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오늘 한국에서 첫 신곡을 발표하는 이특·신동·시원이 모인 새 유닛 '슈퍼주니어-L.S.S.(SUPER JUNIOR-L.S.S.)'를 포함한 다양한 유닛 무대도 펼쳤다.

또한 MC 이특의 진행에 따라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Q&A 코너와 신년을 맞이해 운세를 보는 코너 등을 통해 재치 넘치는 토크와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스페셜 이벤트의 타이틀에 걸맞게 드레스코드를 파란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파란빛 물결로 가득 메웠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슈퍼주니어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2024 SUPER JUNIOR [SUPER SHOW SPIN-OFF : Halftime])' 아시아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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